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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저니 상업적 이용, 저작권, AI 아트 저작권
    카테고리 없음 2023. 3. 2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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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요즘 핫한 AI 생성 그림, 미드저니(Midjourney)에 대한 저작권에 관련된 정보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미드저니 요금제별 저작권 차이

    우선 미드저니의 저작권과 상업적 이용 범위는 무료 사용자와 유료 사용자에 차이가 있습니다. 

     

    미드저니 랜딩 화면

     

    무료 사용자 

    CC BY-NC 4.0라이선스를 기준으로 합니다. 저작권자 표시를 하면 공유와 변경을 통한 2차 창작이 가능하나, 기본적으로 영리 목적으로는 이용이 불가합니다. 애드센스가 포함된 블로그 및 유튭, 상업적 배포용 인쇄물, 기업 홍보용으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CC BY-NC 4.0 라이선스
    공유 가능 - 복제 및 배포, 전시, 공연 및 공중송신 (이미지 포맷 변경도 허용)
    변경 가능 - 2차 저작물의 생성 및 리믹스, 변형
    사용의 조건
    저작권자 표시의 의무 - 출처(미드저니) 표시, 라이선스 링크 포함. 단, 미드저니가 허락했다는 등의 표현을 기재할 수 없습니다.
    비영리 조건 - 미드저니로 생성한 결과물을 영리를 목적으로 한 상업적 이용이 불가합니다.

    CC BY-NC 4.0 라이선스 관련 자세한 정보 확인하기 

     

    유료 사용자

    유료 사용자는 미드저니로 생성한 결과물에 대한 저작권 및 상업적 이용 권한이 사용자에게 있어 얼마든지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회사의 경우 연간 수익이 미국 달러로 $1,000,000 (한화로 약 13억 원) 이상인 경우라면 프로 플랜 이상의 요금제를 이용해야 합니다.

     

    미드저니 저작권 사례

    인터넷 소설 작가 ‘크리스 카쉬타보’가 집필한 ‘새벽의 자리아’ 의 삽화를 미드저니를 이용해 만들어 미국 저작권청에 등록하였습니다. 저작권청은 최초 승인 시는 “인간의 창조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를 인정해 승인하였지만, 2023년 2월 21일 “인간이 만든 저작물이 아닌 이미지를 모두 삭제해야 저작권을 인정한다”는 사유와 함께 승인을 철회했습니다. 

    이 결과를 보면 아직은 인공지능이 만든 결과물에 대해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처음 승인시에도 작가 개인의 글에만 저작권을 주었을 뿐 삽화에 대한 AI에게 즉 미드저니가 만든 이미지에 대해서는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미드저니로 만든 이미지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창작물의 저작권을 보호받는 것은 어려워 보입니다. 내가 생성한 이미지를 누군가가 다른 곳에 공개하거나 그것으로 수익을 창출해도 저작권적으로 보호받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미드저니로 만든 이미지를 디지털아트 대회에 제출해 수상한 경우도 있었는데요, 제출 당시에는 미드저니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숨기고 출품했고, 인공지능으로 만든 이미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수상 철회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었습니다. 창작자가 직접 밝히기 전까지 전문가조차 판단하기 힘든 것이 인공지능 아트의 현실입니다. 

     

    이렇듯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결과물에 대한 저작권을 인정한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고, 누가 만들었는지 정확히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제한이 어렵습니다. 

     

    인공지능 아트가 발전하면서 그와 관련된 법도 함께 뒷받침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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